박남춘 인천시장, 사전투표소 점검...모의투표 시연
박남춘 인천시장, 사전투표소 점검...모의투표 시연
  • 강수만
  • 승인 2022.03.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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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며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며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3월 4∼5일)을 하루 앞둔 3일, 동구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 등 7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운용장비 설치 현황과 코로나19 감염대비 임시기표소 설치 등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또 투표소 내 방역 대책과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투표 절차를 살핀 뒤 직접 모의 사전투표도 시연·점검 했다.
 
박 시장은 현장 점검 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 발생하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선거인만큼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격리자 등도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동선확보 등 선거 안전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3월 4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관위·지방정부 등과 함께 투·개표 진행상황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소를 점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3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부터 5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치러진다.
 
투표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해 투표장을 방문해야 한다.
 
사전투표 기간에는 신분증을 지참한 유권자라면 국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관외 투표자라면 본인확인 → 기표용지와 주소라벨 부착된 회송용봉투 수령 → 기표소 비치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 → 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넣고 퇴장하는 절차로 투표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격리자 등은 방역당국의 외출허가에 따라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6시 이전에 사전투표소에 도착한 경우에 한해, 6시부터 사전투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