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TF)’ 신설
중구공단,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TF)’ 신설
  • 이승열
  • 승인 2022.03.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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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서 관련 업무 총괄 수행
지난달 28일 열린 중구시설관리공단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 발대식에서 방성훈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추진단 소속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중구시설관리공단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 발대식에서 방성훈 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추진단 소속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이미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TF)’ 운영을 통해 공단의 모든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전사적인 중대재해 예방활동 업무를 총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시설별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1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중대재해 예방 위기관리 중장기 로드맵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안전보건 내부 규정 마련 △재해예방 투자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한다.

방성훈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중대재해 대응 추진단 TF팀을 구성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가고자 한다”며 “종사자와 주민 모두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안전 중구’를 실현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