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충문화체육센터가 장충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50길 59) 건물의 내진 보강 작업을 완료하고 7일부터 재개관한다.

장충공영주차장 4층에 위치한 장충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장충공영주차장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건물 구조재 보강 및 보수 작업 등이 필요해 지난해 12월3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약 2개월간 진행된 공영주차장 내진보강공사는 지난달 28일에 마무리됐다.

장충문화체육센터는 총 46종의 운동기구를 보유하고 있는 헬스장과 40석의 학습공간을 갖춘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개관에 따른 자세한 문의사항은 장충문화체육센터(2280-846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성훈 이사장은 “장충공영주차장의 내진보강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신 고객 및 지역주민의 배려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