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3일 여성강좌
양천구, 23일 여성강좌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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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는 23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요실금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스스로가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요실금 여성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오줌이 새는 질환으로 단지 오줌만이 새는 것이 아니라 젊음과 자신감이 함께 새는 현대의 고질병이다.
요실금은 출산한 여성이나 자극적 음식 섭취, 비만,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과 요도가 서서히 무력화되면서 망가지다가 결국 신장까지 기능도 떨어진다.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인기피증,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실금 여성교실은 중년기 여성의 요실금 관리법 및 운동법의 내용으로 조선대학교 간호대학 김계하 교수를 초청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