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운영
동작구, 일대일 진로진학 상담 운영
  • 김응구
  • 승인 2022.03.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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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월… 유선·온라인·대면으로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월부터 12월까지 ‘1:1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區)가 4년째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찾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돕는다. 또 학부모에겐 자녀의 진로와 관련해 준비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126명이 참여해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재학생 또는 학부모, N수생 등이다.

서울시 교육청 진학상담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대학·전형·학과 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 맞는 공부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상담은 한 명당 40분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상담, 온라인(줌) 상담, 대면 상담(구립김영삼도서관 등)으로 전환·운영한다.

신청은 상담 희망 날의 한 달 전(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정책과(820·90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수험생이 자신에 맞는 정확한 대학입시정보를 얻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상담 프로그램이 뒷받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