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4월부터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성수동1가 685-63)과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마장동525) 등 공영주차장 2곳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 두 곳 모두 월정기(배정) 주차 및 시간주차를 병행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주차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운영 공영주차장 배정을 희망하는 고객은 22일까지 공단 주차시설 누리집(parking.happysd.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배점기준표에 의거한 우선순위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하며, 결과는 24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2022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다. 기간 종료 후에는 1년 단위 순환배정으로 운영된다. 월정기 주차요금은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 3급지 월 10만원,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은 2급지 월 12만원으로 책정됐다.

김종선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으로 인근지역 주민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구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민의 주차편의를 개선하고자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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