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
  • 이승열
  • 승인 2022.03.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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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맞아 차별 타파 위한 행사 마련
서초구 여성들이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서초구 여성들이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운영하는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대표 박현경)는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지난 10∼11일 양일간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광장에 모여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빵과 장미’를 외쳤던 것에서 유래한다. 이때 빵은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잠원센터/방배센터) 로비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타파하고 싶은 사회의 고정관념 △차별을 없애기 위한 나의 다짐 등을 적어 ‘세계 여성의 날’을 응원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모든 성이 차별 없이 동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꽃피길 바란다’, ‘저출산이 아닌 저출생이란 용어를 썼으면 한다’ 등의 메시지로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의지와 바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초구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한 성평등교육, 정책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는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