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가 보이스피싱 사기와 이에 따른 금전·정신적 피해로부터 강북구민을 보호하고자 강북경찰서, 강북구청, 서울교통공사 상계영업사무소, 국민은행 강북지역본부 등 11개 유관기관과 ‘강북구민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균 의장은 지난 4일 의회 의장실에서 김재진 강북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홍보를 연중 실시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는 데는 여야(與野) 간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강북구의회는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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