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4일 서울관광재단과 도봉산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같은 날 개관한 편지문학관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에 도봉산 도심등산관광센터를 운영하고, 내·외국인을 위한 등산관광 정보, 도심등산관광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운동이 각광받으면서 그간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취미활동으로 떠올랐다”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 도심의 명산인 도봉산을 홍보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