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코로나19 3년차,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강력한 전염성 질병의 유행에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살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소독제는 귀찮고 우후죽순 쏟아져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안전한 소독제는 에탄올 70% 이상 함유, 치아염소산류는 0.05%~0.5%의 농도로 사용해야 소독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유효 농도가 실제로 안전할까? 실제로 소독제 사용 가이드라인에서도 유해성 정보를 표기하며, 장비를 착용하고 사용 후 닦아내거나 환기를 꼭 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사용법을 안내한다. 정말 이들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독제는 없는 걸까?

㈜네오팜그린이 독자적인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을 적용한 분사형 소독제 ‘제올루션 브이제로’를 작년 12월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올라이트는 0.3~1㎚(나노미터ㆍ1㎚=10억분의 1m)크기의 구멍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알루미늄 규산염 광물이다. 산업에선 주로 흡착제나 촉매제로, 의학분야에선 주사 매개체로 쓰인다.

네오팜그린은 2019년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을 적용한 독자적인 제올라이트 기술을 개발했다. 제올라이트가 발산하는 전작장의 미세파장으로 세균, 바이러스 등 오염물질을 집중 사멸시키는 기술이다.

네오팜그린의 ‘제올루션 브이-제로’는 이 기술을 적용한 분사형 소독제다.

피부세포가 아니라 세균 세포막에만 미세 전자기장으로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서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99% 이상 사멸시키는 제품이다.

‘제올루션 브이-제로’의 성분은 99% 이상 정제수로 이뤄진다. 알코올, 염소계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무색ㆍ무취이면서 인체 자극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국내 소독제 최초로 흡입독성을 포함해 경구독성과 피부자극성 시험을 완료, 3개 급성시험에서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제올루션 브이-제로’는 △알콜, 염소, 4급 암모늄 무첨가 △놀라운 지속력 △강력한 항균력 △뛰어난 안전성 등 모두를 위한 ‘안심 항균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오팜그린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올루션 브이-제로’는 고농도 50㎖부터 일반농도 10L까지 7개의 제품군이 출시돼 있다.

이윤수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