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파크골프장 ‘봄 기지개’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잠실파크골프장 ‘봄 기지개’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 이승열
  • 승인 2022.03.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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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현장 선착순 예약
월요일·우천시 휴장
잠실파크골프장 풍경 (사진 서울시 제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지난 2013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됐다. 총 코스 길이 500m이며,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이뤄져 있다. 또, 50년 이상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금낭화, 구철초 등 다양한 식물, 조경시설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사용료는 주중 2시간 기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30% 할증된다.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1000원)할 수 있다. 

이용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 매월 15일 오후 1시30분에 접속해 익월분을 예약하면 된다. 단, 4월 한달간은 잠실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직접 방문해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순번에 따라 이용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2240-8783)로 연락하거나 누리집(stadi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