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초소형전기차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에 참여
성동구공단, 초소형전기차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에 참여
  • 이승열
  • 승인 2022.03.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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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자동차관리와 업무협약… 초소형전기차 4대 주차단속 투입해 차량운행 정보 축적·제공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초소형전기차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마스터자동차관리(주)와 체결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초소형전기차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마스터자동차관리(주)와 체결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초소형전기차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4일, 마스터자동차관리(주)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다.

마스터자동차관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주한 ‘초소형전기차 기반 공공분야 이동지원 서비스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초소형전기차(마이브 M1) 4대를 제공받아 공공기관 주차단속 업무용 차량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초소형전기차(마이브 M1)는 거주자우선주차 부정주차 단속 업무에 투입된다.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차량 운행정보를 마스타자동차관리에 제공하게 된다. 공단에서 제공한 차량 운행정보는 차량관리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데이터 수집·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 이력관리 등에 활용돼, 초소형전기차 기반의 미래 근거리 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된다.

마이브 M1 초소형 전기차량은 핵심 전장부품 100% 국산화에 성공한 친환경 전기차다. 

김종선 이사장은 “초소형전기차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e-모빌리티’라는 새로운 미래 이동수단 발전을 위한 실증 사업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마스타자동차관리와의 업무협약 사항인 정보제공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