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28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내달 4일까지 8일간 일정이다.

28일 제1차 본회의에선 ▲제255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이어 구본승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강북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지원 조례〉 제정과 〈강북구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제9대 의회에서 검토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8대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4년 동안 제8대 의회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뤘다. 구민 여러분이 아낌없이 격려해주신 덕분이며, 오는 7월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4월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및 현장활동 후 4월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