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행정안전부 운영 '정부혁신1번가' 전국 2위 달성
강동구, 행정안전부 운영 '정부혁신1번가' 전국 2위 달성
  • 이윤수
  • 승인 2022.03.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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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1호점) 내부 모습
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1호점) 내부 모습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혁신1번가’ 내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에 총 57건의 우수 혁신사례가 등재돼 전국 2위 ‘은메달’을 달성 중이다.

‘정부혁신1번가’ 홈페이지 내 ‘기관별 혁신사례’에는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283곳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1190건이 등재돼 있는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16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우수사례 734건이 등재돼 있다. 

구는 그간 구에서 추진한 우수한 혁신적인 정책사례 57건이 등재돼 현재 전국 2위 ‘은메달’을 달성 중이다. 주요 혁신사례로는 △빅데이터포털(GBP) 자체 개발 △빅데이터로 '방역 우선 지역' 선정 △강동형 신개념복합문화공간 북카페도서관 △아이들이 꿈꾸고 만드는 행복학교 △경로당에 활짝 핀 아이들의 꿈미소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스템 구축 △교복 걱정말아요 그대 △강동-e-스튜디오 △멍냥아 굶지말개!격리가구 사료 지원 △강동빗살머니 등이 있다.

특히, '빅데이터포털(GBP) 자체 개발'과 '빅데이터로 방역 우선 지역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사례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사례 전체를 통틀어 각각 조회수 1위(6378회)와 2위(2025회)를 기록해, 강동구의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서비스 운영 정책성과를 방증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북카페도서관, 행복학교, 꿈미소 등은 대표적인 강동(江東)형 공간복지 정책으로 2년 연속 국무조정실 생활SOC공모전 장관상(2020년~2021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2020년), 도서관정책 우수사례 최우수상(2021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혁신 우수사례들로 꼽힌다.

또한,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스템은 2020년 국민 온라인심사 득표 1위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혁신행정 성과를 인정받고, 사례들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혁신행정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