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식 전 대변인, 서초구청장 출마 선언
황인식 전 대변인, 서초구청장 출마 선언
  • 문명혜
  • 승인 2022.03.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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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1년, 서울시 14년 행정경험, 서초발전 혼신”
황인식 전 대변인
황인식 전 대변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황인식 전 서울시 대변인(국민의힘)이 6월1일 지방선거 서초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인식 전 대변인은 30일 서초구 정원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민선8기 서초구청장 출마선언식’을 갖고, “서초구 11년, 서울시 14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서초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초구청장에 도전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인식 전 대변인은 고시 출신으로 서초구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문화공보담당관, 기획경영국장, 행정지원국장 등을 두루 거친 후 서울시로 옮겨 서울역 일대 종합발전기획단장, 행정국장, 대변인, 한강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섭렵한 행정전문가다.

황인식 전 대변인은 “서초구 근무 11년간 오직 서초 발전과 구민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서울시에서는 도시개발ㆍ복지ㆍ인사ㆍ예산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시정 운영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키워 왔다”면서 “공직과 행정의 고향인 서초를 위해 돌아온 연어의 심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초구청장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환경 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인 미래도시 △문화관광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서초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황 전 대변인은 “구청장 임기 첫날부터 바로 구정을 능숙히 운영할 수 있는 서초 행정전문가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 따뜻하고 좋은 서초를 힘차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