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찬 전 의원, 은평구청장 출마 선언
이현찬 전 의원, 은평구청장 출마 선언
  • 문명혜
  • 승인 2022.03.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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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8년, 시의원 8년 경험, 은평발전 헌신”
이현찬 전 의원
이현찬 전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현찬 의원(더민주당)이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은평구청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현찬 전 의원은 지난 27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민선8기 은평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은평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경험을 바탕으로 은평발전에 헌신하고자 은평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현찬 전 의원은 “지금 은평은 변화와 혁신이 간절하다”면서 “저 이현찬에겐 ‘새로운 은평’을 향한 비전과 ‘깨끗한 은평’을 위한 정책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은평의 미래 10년이 달렸다”면서 “구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16년 경험을 토대로 구민과 막힘없이 소통하고, 은평을 서울 서북권 경제 중심축으로 만들어 ‘은평에 산다’는 말이 당당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현찬 전 의원은 은평구 혁신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챙길 5대 정책비전과 청사진도 제시하며, “이는 앞으로 구청장이 돼 시작부터 끝까지 챙기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이 밝힌 5대 정책비전은 △재개발ㆍ재건축 △교통혁명(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은평새길, 서부경전철, 고양은평선 신사고개역 신설 등) △서울혁신파크내 서울시립대 유치 △공직 청렴도 향상 △구청장실 1층 이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