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숙 양천구의원 5분발언 / 주민 생명 구한 공무원 미담 소개
윤인숙 양천구의원 5분발언 / 주민 생명 구한 공무원 미담 소개
  • 정칠석
  • 승인 2022.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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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숙 양천구의원
윤인숙 양천구의원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실시한 5분 자유발언에서 양천구 공무원들의 미담을 소개하며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

윤 의원은 먼저 “신정3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재빠른 대처로 위급상황에 처한 주민을 살린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나비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던 사업을 펼쳤던 구청의 행정서비스가 빛을 발한 순간”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의원은 “물론, 이 일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일이고 고독사 전국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돼 서울시 사회복지대상까지 수상했지만, 해당 지역주민 대표로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어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생활치료센터가 없어 집에 머물렀는데, 보일러까지 고장 나 급기야 신월6동주민센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일가족 4명의 사연도 소개했다. 당시 주말이었는데도 그 즉시 이들을 남대문의 생활치료센터로 보낸 후 보일러까지 수리해줬다고 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민을 위한 양천구청 공무원의 헌신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