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89개 공약 모두 정상추진 중
오세훈 시장 189개 공약 모두 정상추진 중
  • 문명혜
  • 승인 2022.04.04 11:27
  • 댓글 0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완료 6개, 계속 추진 6개 정상추진 177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 189개가 모두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 결과를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달 31일 100여일간 진행했던 ‘2022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보궐선거가 치러졌던 서울시와 부산시, 그리고 단체장 공석이었던 경기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총 5개 광역지자체의 경우 평가는 진행하되 평가등급 결과 발표에서는 제외됐다.

총 189개인 서울시장 공약은 평가결과 완료공약 6개, 이행후 계속 추진 6개, 정상추진 177개로 분류됐다.

‘완료공약’으론 1인가구 보호 특별대책본부 설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조직체계 강화 등이 선정됐다.

‘이행후 계속추진 공약’으론 안심배달 라이더(배달라이더 민간상해 단체보험가입 지원), 성폭력 제로(직장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독립성이 보장된 전담특별기구 설치 등)가 뽑혔다.

‘정상추진 공약’으론 재개발 재건축 정상화, 청년공공주택 확대 공급,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확대 등 주택정책 모두 ‘정상추진’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3대 서울경제축 조성 등 경제 활성화 공약부터 돌봄ㆍ교육ㆍ안전 등 민생 공약까지 전반적인 공약 모두 ‘정상추진’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공정도시 서울을 앞당긴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