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접수처 전 사업소로 확대
성동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접수처 전 사업소로 확대
  • 이승열
  • 승인 2022.04.04 15:17
  • 댓글 0

공단본부를 비롯, 체육센터 7곳에서도 신청 접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4월 한 달 동안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주차 신청 방문 접수처를 전 사업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관리하는 18곳의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는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증빙서류 제출 및 검증 과정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 또, 공단본부 안내창구로 접수처가 한정됨에 따라, 신청자가 많은 날은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2022년 정기 순환배정 신청 마감일인 4월30일까지 방문신청 접수처를 확대한다. 성동구청 및 공단에서 위탁 관리하는 7곳의 체육센터에서 순환배정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한 것. 해당 체육센터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 마장국민체육센터,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 금호스포츠센터, 금호공원체육관, 대현산체육관 등이다. 또,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단본부와 공단 체육센터 7개소는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 입장에서 고객중심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