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학 전 사무처장, 중구청장 출마 선언
이창학 전 사무처장, 중구청장 출마 선언
  • 문명혜
  • 승인 2022.04.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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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서울전문가, 이제 중구전문가로 뛰겠다”
이창학 전 처장
이창학 전 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창학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국민의힘)이 6월1일 지방선거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창학 전 사무처장은 최근 30년간 근무했던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민선8기 중구청장 출마선언식’을 갖고, “30년 서울전문가, 이제 중구전문가로 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처장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행정고시(31회)와 외무고시(24회)를 합격한 엘리트다. 서울시청에서 30년간 근무하며 교육협력국장, 행정국장, 대변인, 동작구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이 전 처장은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동작구 부구청장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전문성을 길렀다”며 “지난 30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 체득한 행정경험을 살려 가족과 사는 중구에서 ‘통합과 상생’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창학은 자랑스런 중구를 주민 중심, 서울 관광의 중심, 경제업무 중심으로 만들겠다”면서 향후 구청장이 돼 챙길 몇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 처장이 밝힌 주요 비전은 △중구를 대표했던 남대문, 명동, 동대문 등 상권 부흥을 위한 ‘상권회생 프로젝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으뜸 중구 △최적화된 돌봄서비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