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
소방청,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
  • 이승열
  • 승인 2022.04.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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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상, 공로상, 콘텐츠공모상 시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소방청은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를 4월11일부터 실시한다.

공모기한은 우수기업상과 공로상이 6월13일, 콘텐츠 공모상은 6월30일이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체, 우수제품) △콘텐츠 공모상 2개 분야(UCC, 웹툰) 등이다. 총 44점을 시상한다. 

우수기업상은 최근 3년간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 평균 이하이고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로상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를 개발․보급한 실적이 있거나 국민 안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콘텐츠 공모상은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가 안전사고 예방이나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동영상(UCC) 또는 웹툰으로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청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및 제품발표‧작품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친다. 오는 10월경 시상할 예정이다. 

안전대상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은 다음 연도부터 최대 3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되고, 공모전의 경우 개인 또는 단체별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 “소방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해온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과 단체를 선발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안전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영상 등을 공모하는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