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국민의 힘 예비후보, 양천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
이기재 국민의 힘 예비후보, 양천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
  • 정칠석
  • 승인 2022.04.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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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자! 양천 깨끗하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자간담회 갖고 양천비전 밝혀-
-이기재 후보 “양천구 CEO라는 생각으로 대외활동할 것”-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신월동 소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다시 뛰자! 양천, 깨끗하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신월동 소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다시 뛰자! 양천, 깨끗하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신월동 소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다시 뛰자! 양천, 깨끗하게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기재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구청장이라는 자리는 양천구 주식회사의 CEO라는 각오로 대외업무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구청장은 축사하러 다니거나 누리는 자리가 아닌, 고개를 숙이며 영업을 해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이제 양천은 다시 뛰어야 한다"며 "더 큰 발전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양천구 현안과 관련,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열악한 주택지역의 재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추진 △신월동의 공항소음 피해보상과 건축 제한 완화 문제 △서부트럭터미널 첨단물류단지 조속히 준공 △제물포길 지상부 공원화 완성과 인접지역 개발, △목동운동장 일대 문화체육복합타운 조성 등 양천발전의 7대 숙원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양천발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도시공학 박사 학위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10년간 현장경험까지 갖춘 도시계획전문가"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기재 예비후보는 “전문성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추진할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등을 두루 섭렵하며 쌓은 경험과 실력, 네트워크는 양천구 현안을 잘 풀어나갈 든든한 기초자산으로 ‘일할 줄 아는’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천구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양천은 청렴한 도시, 주거 중심의 도시로 깨끗한 도시와 환경,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한 이날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재건축과 재개발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부분을 구청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여러가지 범죄와 사고, 재난과 가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삶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15년을 일하며 깨끗한 정치를 배웠다”고 강조하고 “누구보다도 일은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연세대 도시공학박사 학위 취득,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후보선대위 공보특보,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 새누리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YTN, 연합뉴스TV, MBN 등에서 시사평론 했으며 동국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