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4차 임시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4차 임시회 개최
  • 문명혜
  • 승인 2022.04.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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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회장, “191건 건의안 국가정책 반영에 최선”
김인호 회장
김인호 회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는 최근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제4차 임시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주민생활 편의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대정부 건의안 10건을 채택하고, 17개 시도의회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특히 지난달 31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방의회 발전과제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한 결과와 작년 11월25일 제7차 임시회 대정부 건의안에 대한 회신결과 등을 보고 받고,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주요 건의안은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울진ㆍ삼척 산불지역 주민보상 및 피해방지ㆍ복구에 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인호 협의회장(더민주당ㆍ동대문3)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해 채택한 191건의 건의안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싱크탱크이자 멈추지 않는 지방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