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꿈나무도서관, 18일까지 저자강연회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용산꿈나무도서관, 18일까지 저자강연회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이승열
  • 승인 2022.04.13 12:25
  • 댓글 0

제58회 도서관 주간 행사 개최

[시정일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동국)이 운영하는 용산꿈나무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12일부터 18일까지 저자강연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상한 동물원>의 이예숙 작가와 함께 동물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하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배워본다.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의 이혜진 작가는 자녀의 경쟁력을 독서로 키워주는 육아법과 엄마들의 도서관 활용방법에 대해 특강을 준비했다. 꿈나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저자강연회는 모두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내에 게시돼있는 도서관 퀴즈의 정답을 맞힌 이용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해 도서관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연체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즉시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는 <연체 해방DAY>를 운영해 장기 연체중인 도서를 회수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을 돕고자 한다.

도서관 이용자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에코백을 도서관에 기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에코백 기증전>, 이용자의 소장도서 1권을 도서관에 기증하면 도서관에 기증된 도서 3권과 바꿔가는 <도서 교환전>, 2021년 1~6월에 구독한 연속간행물을 유상(일부 무상)으로 배포하여 잡지를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과월호 잡지 배포>를 운영하는 등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용산꿈나무도서관 관계자는 “용산꿈나무도서관 제58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독서로부터 위로받는 경험을 하게 돼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산꿈나무도서관(707-01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