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 사무처장, 광진구청장 출마 선언
김경호 전 사무처장, 광진구청장 출마 선언
  • 문명혜
  • 승인 2022.04.13 12:11
  • 댓글 0

“오세훈 시장과 함께 광진 바꾸는 구청장 되겠다”
김경호 전 처장
김경호 전 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경호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국민의힘)이 6월1일 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호 전 사무처장은 최근 광진구 신라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민선8기 광진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공직경험을 토대로 오세훈 시장과 함께 광진을 바꾸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30년간 근무하며 광진부구청장, 서울시 교통본부장,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 핵심요직을 거쳐 오세훈 시장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광진구청장에 출마하게 됐다. 김 전 처장은 오세훈 시장이 역임했던 국민의힘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출마직전까지 맡기도 했다.

김 전 처장은 “광진부구청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구민들의 답답함과 지역내 숙원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당선과 동시에 처음부터 능숙하게 일할 수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이 믿고 선택한 김경호가 광진 발전을 책임지고, 구민의 행복한 내일을 열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업지역 확대,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등 광진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축으로 한 △광진 도시발전과 구민안전 △생활편익 증진 △구민과의 소통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전 처장은 “도시계획 결정권을 가진 오세훈 시장과의 인연, 서울시에서 30년간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업무프로세스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경호 전 사무처장이 최근 광진구 신라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6.1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경호 전 사무처장이 최근 광진구 신라빌딩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6.1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