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이버 민방위교육...4월13일~7월25일
양천구, 사이버 민방위교육...4월13일~7월25일
  • 정칠석
  • 승인 2022.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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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수자 과태료 부과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전면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사이버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및 재난 안전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4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며 이 기간에는 본교육이 운영된다.

해당 기간에 수강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두 차례(1차 : 8~9월 중, 2차 : 10~11월 중)에 걸쳐 보충교육도 예정돼 있다.

교육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의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www.cdec.kr)’을 검색하여 지역선정 및 본인인증 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연차에 관계없이 민방위대원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하고 평가 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 이수 처리된다.

특히 이번 사이버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기한 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교육통지서 전달방식에도 전자고지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양천구 민방위 대원들은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네이버, 카카오페이, KT)를 통해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전송받게 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부재로 인한 교육통지서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알림에 링크된 주소로 접속해 바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현업으로 바쁜 민방위대원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운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