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해우리쌤 1대1 멘토링...저소득청소년 예술분야 수업
양천 해우리쌤 1대1 멘토링...저소득청소년 예술분야 수업
  • 정칠석
  • 승인 2022.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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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초·중·고 아동 및 청소년 대상 100명 모집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4월 22일까지 ‘양천 해우리쌤과 함께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

‘양천 해우리쌤과 함께하는 1:1 멘토링’은 관내 예술분야 선생님이 아동과 멘토, 멘티로 연결돼 1:1 지도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아동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민·관 협치사업으로 선정돼 다시 추진하게 됐다.

모집기간은 4월22일까지며, 대상은 멘토링이 필요한 관내 초·중·고 아동 및 청소년 100명(학교 밖 아동 포함)이다. 선발 우선순위는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가정, 학교장·동장·지역아동센터 추천자 등 틈새계층, 3인 이상 다둥이 가정, 일반아동 등이다.

멘토링 분야로는 각종 악기, 성악, 미술, 연극, 디자인, 애니메이션, 예술치료, 크리에이터 등이며 수업료는 전부 무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칭된 멘토와 협의하여 수업 일자와 장소 등을 정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과목별 20~24회차(주 1회, 2시간 이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업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양천 해우리쌤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저마다의 꿈과 진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