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관협치 사업 5월1일까지 제안받아
동작구, 민관협치 사업 5월1일까지 제안받아
  • 김응구
  • 승인 2022.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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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확충 등 협치의제 4건 선정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동작 협치 이슈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동작 협치 이슈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2023 동작구 민관협치 사업’을 5월1일까지 접수받는다.

‘동작협치’는 2017년 ‘동작구 협치 추진을 위한 민관 TFT’ 구성을 시작으로 2018년 조례제정, 전담팀 구성, 협의회 발족 등의 제도적 정비를 거쳐, 매년 미래비전이 담긴 ‘지역사회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네 분야 여섯 가지 민관협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협치의제 발굴을 위해 매년 주민공론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숙의‧공론장을 열어 의제를 발굴하는 등 계속해서 동작구만의 민관협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동작구민과 공무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제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회안전망 확충 △걷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생활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유기‧반려동물 지원 등 협치의제 네 건이 선정됐다.

내년에 실행할 민관협치 사업을 위해선 네 가지 협치의제별로 동작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동작구 거주자나 직장·학교가 동작구인 주민(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의 ‘알려드립니다’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실행가능성 검토, 숙의‧공론장, 주민투표 등 주민의견 수렴 후 협치회의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주도적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의제별 민관협의체에 참여하면 된다.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하는 의제별 민관협의체는 사업 선정부터 계획 수립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한다. 의제별로 두 명 내외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조정과(820·939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동작구 기획조정과장은 “민관협치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며, 다양한 참여 채널로 더 많은 구민이 함께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