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책꾸러미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진행
금천구, 책꾸러미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진행
  • 이윤수
  • 승인 2022.04.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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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금천구는 4월27일까지 북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책꾸러미 그림책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공개선정을 통해 단계별 2권의 책이 정해지면, 신청을 받아 해당 영유아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선정된 책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에 앞서 ‘북스타트코리아’의 꾸러미 도서 목록을 토대로 구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서의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를 단계별 5~7종으로 정했다.

책꾸러미 그림책 후보로 1단계는 ‘땅콩 동그라미’, ‘똑똑 누구야 누구?’, ‘아기똥’, ‘나도 갈 거야’, ‘딩동! 누구지?’가, 2단계는 ‘으쌰으쌰 당근’, ‘바빠요, 바빠!’, ‘건전지 아빠’, ‘당근 유치원’,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 ‘치과 가는 길’이 선정됐다.

올해부터 확대된 3단계 후보로는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돌아갈 수 있을까?’, ‘나를 봐’, ‘질문의 그림책’, ‘친구를 만지지 않아요’, ‘넘어’, ‘여름이 온다’가 있다.

설문은 금천구 홈페이지 ‘참여소통-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계별 2종씩 총 6권을 선택하면 된다.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서 6종을 최종 선정해 5월부터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