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5일부터 5일간 일정이었다.

이날 의사 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은림 의원은 사직에 따른 신상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8년간 구의원으로서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제게 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4건과 ‘제8대 도봉구의회 이은림 의원사직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중 ▲도봉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도봉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림 의원 대표발의) 1건은 수정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