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까지 1만4716개소 대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소방청은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이달 25일부터 5월13일까지 3주간 전국 투개표소 1만471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투표소 1만4465개소, 개표소 251개소가 대상이다.
소방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난방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이상 유무,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불량사항은 현지 시정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개선 완료하도록 행정명령을 할 계획이다.
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의 관계인에 대해서는 투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과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유사시 조치요령도 안내한다.
권혁민 화재예방총괄과장은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경계태세도 확대해 국민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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