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전활동
성동구,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전활동
  • 이승열
  • 승인 2022.04.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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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실천다짐 서약식도 열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실천다짐 서약식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52회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지난 21∼22일 이틀간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환경단체인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실천다짐 서약식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행복한 불 끄기의 날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서약서에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을 위해 분리배출 철저 △육류의 소비를 줄여나가는 식사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성동구청 직원들이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2일은 성동구 전 직원이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서약식 △에코청사 조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전 직원이 모은 약 3000개의 폐건전지는 송정동 자원순환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질 수 있듯이, ‘지금부터, 나부터’라는 작은 생각과 실천만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서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구환경을 위한 생활을 습관화한다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