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양천구,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8.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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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개발(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입술보호제 기탁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전액출자 설립한 양천사랑복지재단이 2006년도 우수재단으로 선정 지난 6월 공익성 기부금 대상단체로 지정돼 후원자들에게 세재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특히 후원자 모집 등 최근 활발한 모금활동으로 해외개발(주)(대표이사 김하준)로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동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입술보호제와 입술연고 35,000여개를 기부 받아 양천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해외개발(주)는 의료물품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사랑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B사의 입술보호제와 입술연고를 기부하게 됐으며 기부물품은 1200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면서 해외개발(주) 김하준 대표이사의 겸연쩍어 하는 미소가 양천구 저소득층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느껴질 것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선물은 언제나 특별한 의미가 있고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양천구 저소득층에게 더욱 큰 의미로 여겨질 것이며 희망을 밝혀주는 작은 등불이 될 것이라"며 "양천구는 지속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금·품을 후원받아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물품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