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난향봉사단 직업 개성 살려 봉사활동에도 전문화를
관악구, 난향봉사단 직업 개성 살려 봉사활동에도 전문화를
  • 시정일보
  • 승인 2007.08.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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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4일 신림 12동 난향봉사단 창립총회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신림 12동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난향봉사단을 결성, 오는 9월4일 창립총회를 가진다. 난향봉사단은 신림12동 이한웅 주민자치위원장의 발의로 시작되었으며 7월부터 단원모집 등 준비기간을 갖고 9월 출범하게 된 것으로 출범일 당일 첫 봉사활동으로 오후 4시에 이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난곡지역의 난 꽃의 향, 이웃사랑의 향을 뜻을 가진 난향봉사대는 미용실과 이발소, 전파사 포크레인기사, 건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되며 직업별 특성을 살려 이미용, 전기설비, 수도보일러 배관, 집수리, 청소, 간병,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약 50명의 단원이 5개의 봉사반으로 나뉘어 활동, 활동비용 또한 회비로 해결할 계획이다.
신림12동 강신명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사회봉사에 경험이 많은 지역유지 분들이 고문을 맡고, 전현직의 기술분야 종사자들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이 크고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된 자발적 종합적 봉사단체로서 규모가 매우 큰 편”이라면서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