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9월4일 오전 10시 관악산공원 입구 광장에서 관악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2007 사회복지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가진다. 1999년 12월 정기국회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공포한 날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1주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신설 제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 증진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종사자를 비롯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22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시상, 이어 등반대회가 실시된다. 그밖에 관악산 광장에서 20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 알림마당이 개최된다. 여기에서는 장애인 체험, 심폐소생술, 친환경제품 제작 시법 등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모든 구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드는데 민과 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