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協,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 개최
시도지사協,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2.05.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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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협력 방안 모색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이 28일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이 28일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달 28~29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이스트타워 더볼룸에서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시·도와 시·군·구 교류담당자 180여명, 해외문화홍보원 등 국제교류 유관기관 관계자,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일본, 중국,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 담당관을 위한 업무 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역을 순회하며 연 1회 개최한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첫날 송하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는 국제교류에 있어서 절대적 위기였지만, 대면교류의 단절은 좀 더 창의적이고 진일보한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기회의 씨앗이기도 했다”면서 “위기에서 찾은 기회요인들을 국제교류협력의 동력으로 키워내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찬회 첫날에는 △포스트 코로나 특강 △지방외교 특강 △협의회 국제화 지원 주요사업 소개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일본·중국, 프랑스·영국) △교류의 밤(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호주·미국) △동남아 국제교류 특강 △국제교류 활성화 세션(러시아·CIS) △네트워킹 오찬 △지자체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우수사례 발표(남양주시, 김해시)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 소개(해외문화홍보원, 대전UCLG세계총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