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정칠석
  • 승인 2022.05.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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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의 동행 내곁의 구청장 최호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소-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후보는 3일 당산동 소재 후보선거사무소에서 '약자와의 동행' 내곁의 구청장 최호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후보는 3일 당산로 86 소재 새한빌딩 3층 후보선거사무소에서 '약자와의 동행' 내곁의 구청장 최호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후보는 3일 당산로 86 소재 새한빌딩 3층 후보선거사무소에서 '약자와의 동행' 내곁의 구청장 최호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서일준 대통령인수위 행정실장, 김용일 전 영등포구청장, 김원국 나라사랑국민회의 중앙의장, 영등포구의회 장순원 부의장, 권영식·김재진·이규선·이용주·차인영·최봉희 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예비후보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5년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로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집권해 온 영등포구청장 시대를 마감시키겠다”며 “지난 대선 운동 과정에서 참신하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이 나와서 영등포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구민들의 열망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정치경력은 짧지만 새로운 지방자치와 지방정치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면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뜻을 살피고 구민에게 충성하는 구청장, 내 편만 챙기는 편가르기가 아니라 구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킨 여력을 모아 이번 지선에서 승리하리라 믿는다”며 “영등포가 새로 태어나고 정치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최호권 후보를 적극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은 “최호권 후보와는 서울시청과 청와대에서 15년간 함께 일했다"며 최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며 “대통령과 서울시장, 영등포구청장이 원팀이 되면 그동안 풀지 못했던 재개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최호권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재진 영등포구의원의 사회로 이달곤 국회의원 축사 등 동영상 시청과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예비후보 소개, 축사, 후보자 인사말, 승리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최호권 국민의힘 영등포구청장후보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마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 서울시 문화국, 복지국 근무, 서울시장 정책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주 인도대사관 총영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관리관, 국립과천과학관 저니연구단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지방자치특위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저서로는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