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오세훈 시장 면담 양천 현안 문제 등 협조 요청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오세훈 시장 면담 양천 현안 문제 등 협조 요청
  • 정칠석
  • 승인 2022.05.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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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신월동 교통인프라 등 현안 논의, 서울시 적극적인 협조 요청-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목동 재건축·신월동 교통인프라 등 현안 문제 등 양천의 발전을 위한 지역 개발 등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고 목동 재건축·신월동 교통인프라 등 현안 문제 등 양천의 발전을 위한 지역 개발 등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최근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시장을 면담하고 목동 재건축·신월동 교통인프라 등 현안 문제와 양천 발전을 위한 지역 개발 등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신월동에는 2호선 지선 까치산역에서 신월사거리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신월사거리는 거주 인구가 많고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신월동의 대표 지역임에도, 지하철역이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버스를 타고 까치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지역이다.

또한 이날 이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기 착공, 신월동·신정동·목동 노후주택지 신속 재개발, 신정차량기지 문제, 신월동의 공항소음 피해보장과 건축 제한 완화, 제물포길 지상부 공원화 완성과 인접지역 개발 등에 대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날 이 후보는 자신에 대해 "일할 줄 아는 일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 양천구의 발전을 이루어낼 변화의 기회와 양천을 바꿀 승리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양천구청장 교체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장을 면담한 이기재 후보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토목시공기술사로 현장 경험을 갖춘 도시전문가로 2007년 원희룡 장관 후보가 양천갑 국회의원일 당시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발을 내디딘 후 청와대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윤석열 대통령후보선대위 공보특보, 20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까지 두루 섭렵한 일할 줄 아는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