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한 선물 준비
강동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특별한 선물 준비
  • 이윤수
  • 승인 2022.05.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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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강동구청

[시정일보] 강동구가 올해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로 누구보다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5월 내내 강동구 곳곳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먼저, 권역 별로 조성된 영유아 대상 보육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6개 지점은 ‘놀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놀이터를 놀거리, 즐길거리로 꽉꽉 채워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지점을 사파리, 캠핑장, 시장 등 지점별 공간 테마를 살려 특색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것은 물론, ‘에어바운스’나 ‘대형블록’ 등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대형 어드벤처 놀이기구들을 구비했다.
  
△1호(성내)점은 ‘어벤져스’ 콘셉트 포토존과 ‘트램펄린’ △3호(강일)점은 대형블록 ‘이매지네이션 플레이그라운드’와 ‘에어바운스’ △4호(천호공원)점은 동물원 사파리 콘셉트 포토존 △6호(길동)점은 감성 캠핑장 △7호(고덕)점은 봄 느낌 물씬 나는 대형꽃 포토존과 꽃비놀이 △8호(암사시장)점은 암사종합시장 인근에 위치한 특색을 살려 시장놀이 콘셉트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6호(길동)점과 8호(암사시장)점에서는 오감놀이와 공놀이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체험 신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일 전달에 예약을 받지만 예약을 미처 하지 못했을 경우, 카카오톡에서 ‘아이맘 강동’ 채널을 추가하면 당일 취소 건을 확인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이어 강동어린이회관에서도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놀이체험을 5월 내내 즐길 수 있다.
  
어린이회관 1층에 들어서면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 ‘동동이’가 아이들을 반긴다. ‘동동이’의 안내를 시작으로 한 켠에는 가족사진을 인화해주는 포토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2층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도록 ‘탐험’과 ‘캠핑’을 테마로 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애니메이션을 상영해주는 ‘동동극장’도 열린다. 3층 옥상 ‘하늘정원’에는 가족 쉼 공간도 마련해 푸르른 텃밭과 정원을 관찰하며 잠시 힐링의 시간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5월 동동e자연놀이터를 예약한 주민만 참여가 가능하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동구의 아름다운 공원들을 소개해주는 ‘동동이와 함께하는 강동구 숲나들이’ 영상 콘텐츠도 있다. 강동어린이회관 유튜브 채널 동동e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길동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천호공원, 두레근린공원 등 시설 소개와 이용 정보 등을 영상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참고할 만한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은 만큼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놀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