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박원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강동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 지원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지원 대상 지역 및 지원 사업 △주민지원 기금의 조성 및 운용 △지원 협의체 구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원서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주변지역 거주 주민들이 악취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며 “이번 조례로 폐기물 처리 시설의 원활한 설치와 인근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 추진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