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노원구청장권한대행 / 지역발전 위한 애정어린 비판과 대안제시 기대
김인철 노원구청장권한대행 / 지역발전 위한 애정어린 비판과 대안제시 기대
  • 김응구
  • 승인 2022.05.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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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노원구청장권한대행
김인철 노원구청장권한대행

[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51만 노원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올곧은 시대정신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진정한 저널리즘을 구현해왔습니다.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며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시정신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분권시대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시정신문의 세심한 시선 덕분에 지역 곳곳의 소식이 빠르게 전해지고, 정책의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시정신문이 민관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가지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언론의 책임을 다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 7기가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노원구 전 직원은 코로나19로부터 구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2년여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함께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로 재편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수도권 동북지역의 중심이자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노원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시정신문이 함께하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노원구의 정책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시정신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 제시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기치 아래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독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정신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