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 성북구청장권한대행 / 세계적 문화예술도시 성북의 성장 함께 해주길
신상철 성북구청장권한대행 / 세계적 문화예술도시 성북의 성장 함께 해주길
  • 문명혜
  • 승인 2022.05.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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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성북구청장권한대행
신상철 성북구청장권한대행

[시정일보] 창간 34주년 뜻깊은 날을 맞은 시정신문 가족 여러분께 45만 성북구민을 대표하여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시정신문은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성북의 지방자치 성장을 면면히 담는 정론지로 발전하였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창간정신을 굳건히 이어온 시정신문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3년의 팬데믹 시대가 저물고 일상이 차츰 우리 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움직임에 따라, 그간의 위기극복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구민의 문화적 갈증을 체감하고 이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학인들이 사랑한 ‘지붕 없는 박물관’성북동에 성북근현대문학관과 성북역사문화공원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성북 역사문화거점공간 조성,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성북구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성북구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선진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시정신문이 지금처럼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여 주길 바랍니다.

성북구는 이제 직면한 위기를 딛고 달라질 일상을 선도하는 생활자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문화·복지·주민자치 등 구정의 주요 추진 정책과 사업을 구민이 열망하는 미래100년 성북의 발전적 미래상에 맞춰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2년이 성북 100년의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새길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1500여명의 공직자 가족이 올바른 가치와 방향을 향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

시정신문이 행정과 주민의 틈새를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