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겸 수 강북구청장 / 국가와 자치단체의 조언자로 무소의 뿔처럼 정진
박 겸 수 강북구청장 / 국가와 자치단체의 조언자로 무소의 뿔처럼 정진
  • 김응구
  • 승인 2022.05.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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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서 온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척박한 언론 환경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외길을 걸어오신 주동담 대표를 비롯한 시정신문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신문은 민주화의 열망이 뜨거웠던 1988년, 지방자치제도 시행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 창간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간 시정신문은 행정 종합 전문지로서 행정 외에도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다방면의 정보와 깊이 있는 기사를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민·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사회의 정의에 입각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무소의 뿔처럼 정진해 나가는 시정신문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조언자로서 건강한 사회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가 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 정신으로 나라의 발전의 사명을 안고 시민의 이익을 위해 진정한 언론의 책임을 다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강북구는 지난해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청자가마터 체험장, 진달래농업체험장 개관을 준비하는 등 명실 공히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정신문의 아낌없는 격려와 충고가 강북구 발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강북구 발전의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