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 공정과 상생의 가치 준수, 지방자치 도약 발판
오세훈 서울시장 / 공정과 상생의 가치 준수, 지방자치 도약 발판
  • 문명혜
  • 승인 2022.05.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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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4주년 축하 메시지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1988년 행정전문지로 출발, 지방자치 역사의 증인

지방자치 현장 지킨 혜안, 새로운 서울비전 이정표

50돌, 100돌까지 시대의 새길 여는‘밝은 눈’되길

 

[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언론의 참 역할에 대한 논쟁이 활발합니다.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고, 시민들이 언론에 거는 기대와 바람이 크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1988년 국내 최초의 행정전문지로 출발한 시정신문은 34년간 대한민국 행정의 현주소와 지방자치의 발전상을 가감 없이 전달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사람과 지역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38대 서울시장의 업무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시정신문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진실만을 담은 기사로 서울시정을 든든하게 지탱해왔습니다.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지켜가며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힘이 돼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제38대 서울시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 이후 가장 심혈을 기울였고 그만큼 큰 보을 느끼는 일이라고 하면 바로‘서울비전 2030’의 완성을 꼽을 수 있는데요. 34년간 지방자치 현장에서 단련해 온 시정신문의 혜안은 서울시가 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추진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습니다.

지면을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의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일상의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으로 향하는발걸음 역시 서울시는 시정신문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정신문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안목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발전적인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정신문의 창간 34돌을 축하드리며, 50돌, 100돌까지 시대의 새 길을 여는 밝은 눈의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