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올림픽 메달리스트 핸드프린팅 실시
강동구, 올림픽 메달리스트 핸드프린팅 실시
  • 이윤수
  • 승인 2022.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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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실시한 ‘강동 스포츠거리’ 조성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김진호 교수, 양학선 선수, 장준 선수
지난달 27일 실시한 ‘강동 스포츠거리’ 조성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김진호 교수, 양학선 선수, 장준 선수

[시정일보] 강동구가 지난달 27일 ‘강동 스포츠거리’ 조성을 기념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핸드프린팅을 실시했다. 이번 핸드프린팅은 ‘강동 스포츠거리’ 조성 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한국체육대학교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핸드프린팅월’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84 LA올림픽 양궁 동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진호 교수, 2012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2021 도쿄올림픽 태권도 동메달 리스트 장준 선수가 참석해 핸드프린팅을 실시했다. 향후 핸드프린팅을 추가로 진행해 총 20명의 한국체육대학교 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핸드프린팅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강동 스포츠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한국체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설계를 실시해 올해 5월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거리에는 골목 바닥, 담장, 전신주 등을 활용한 스포츠거리 토탈 디자인과 안내체계를 도입하고, 특히 다이나믹한 거리 조성을 해 기존 담장 등을 활용한 움직이는 스포츠 실루엣이 연출되는 고강도 LED 접합유리월을 조성해 역동적인 가로경관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