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예비·신규창업자 대상 ‘BM 프로그램’ 강의
관악구, 예비·신규창업자 대상 ‘BM 프로그램’ 강의
  • 김응구
  • 승인 2022.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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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22일, 4회에 걸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의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예비·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부합하는 BM(Business Model) 구축 방법을 지도해, 보다 명확한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BM이 불안정하고 체계화되지 않은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현재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활동하면서 BM 고도화에 특화된 김정수 린스프린트 대표가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BM 진단 프레임워크의 기본기 △초기 스타트업 수익모델 프레임워크 이해 △초기 스타트업 시장의 정의 및 규모 추정 프레임워크 이해 과정으로 구성했다.

모집대상은 서울에 주소지를 둔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5개사이며, 예비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지 구글 설문지(forms.gle/bgyP49ZFxAP2yvn9A)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신규 창업자들이 본인의 제품과 서비스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