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6일 중구 동호로 179 7층에 자리잡은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개소식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을 비롯,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중구민을 위한 도시 2기’를 역설한 서 구청장을 응원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중구형 구 직영 공보육, 어르신 공로수당(영양더하기 사업),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실제 구민 삶을 바꾸는 다양한 구민 밀착형 정책을 추진해왔다”면서 “서울메이커스파크와 행정복합청사 건립, 중구경제개발공사 등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릴 프로젝트의 초석도 다졌다. 구민께서 기회 주시면 꼭 완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진정한 구민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선 4년으론 부족하다”라며 “구민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앞으로 4년 동안 ‘중구민을 위한 도시 2기’를 만들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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