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사진 오른쪽 두 번째)은 지난 6일 황학정 앞 체육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로선형 변경, 주차장 조성, 운동시설 정비 등을 위한 복합공사로, 2019년부터 문화재청,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다. 황학정 앞 도로폭을 4m에서 6m로 확장하고 도로선형을 조정하며, 지하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공간 및 주차장 18면을 건설한다. 

김 의원은 이 사업의 사전 준비부터 예산 편성, 사업 계획 수립, 추진까지 꾸준한 관심을 쏟아 왔다.

이날 김 의원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계획대로 사업이 잘 추진되는지 점검하고, 지하 공기질이 좋지 않은 점을 걱정하여 실내체육시설에 환기시설을 추가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금옥 의원은 “공사는 올 9월 준공 예정으로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