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태 서초구의회 의장 / 지방의회와 시민 가교 역할…의정활동에 큰 힘
김익태 서초구의회 의장 / 지방의회와 시민 가교 역할…의정활동에 큰 힘
  • 이승열
  • 승인 2022.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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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서초구의회 의장
김익태 서초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시정신문은 지난 1988년 창간 이래로 지방자치시대와 결을 같이 해오며 행정전문종합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기에, 창간 34주년의 의미가 더욱 값지게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시정신문은 일반신문이 다루지 못하는 풍성하고 심도 있는 지방자치 기사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행정전문종합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민·관의 가교역할도 담당해왔습니다. 아울러 시정신문은 지방의회와 시민 사이에서 믿음직한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의회가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그동안 시정신문의 힘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 교류가 어려워진 시기, 시정신문은 더 빛이 났습니다. 시정신문이 발 빠르게 전하는 양질의 소식 덕분에 서초구의회도 전국의 모범적인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시정신문이 차곡차곡 쌓아올린 신문의 높이만큼 지방자치의 위상 또한 커졌습니다.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전부 개정되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가 열림에 따라 시정신문의 역할 또한 막중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늘 생동감 넘치고 유익한 정보로써 지방자치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시민의 벗이자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늘 우리 곁에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정신문을 아끼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