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 지방행정 현장 곳곳 누비며 시민 알권리 충족 매진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 지방행정 현장 곳곳 누비며 시민 알권리 충족 매진
  • 김응구
  • 승인 2022.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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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시정일보] 시정신문 창간 34주년을 32만 도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4년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오며, 명실상부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이자 행정전문종합지로서 민·관의 가교역할과 지방자치 정착·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시정신문은 1988년 5월 언론 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막중한 사명감 속에 창간해 지방행정 현장 곳곳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또 지역의 이슈와 현안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고 소통하며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신문만의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 제시는 의정활동의 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 정신과 ‘지역의 균형발전이 미래 국가의 성장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지역 여론을 대변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사회의 감시자·비판자·견제자로서 편향되지 않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참언론으로 지역사회의 나침반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도봉구의회도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 ‘자치분권 2.0시대’의 주역으로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구민의 삶과 직결된 생생한 민의를 제도로 반영하고, 생활 속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정신문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대표 행정전문종합지로 힘찬 행보를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